
이는 코스피가 연일 상승하던 연초와는 확연히 바뀐 분위기다. 지난 1월에는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가 하향 리포트의 4.1배였다. 또 코스피 상승 기대가 컸던 2월에는 9.7배까지, 이후 3월도 5.9배, 4월 3.9배, 5월 4.0배로 상향했다. 그러나 6월에는 2.2배로 격차가 좁혀진 뒤 이달 하향 리포트가 상향 리포트보다 더 많이 나온 것이다.
이같은 흐름은 국내 증시를 주도하는 반도체 투톱에서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는 4월 34건에서 5월 22건, 6월 18건으로 감소했다. 또 삼성전자도 같은 기간 26건, 31건, 19건으로 줄었다.
다만 같은 반도체 대형주를 두고도 증권사마다 전망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KB증권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 DB증권은 36만원을 제시했다. 반면 키움증권은 최근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낮추는 등 목표주가 편차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