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레인지로 계란후라이를 만드는 방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프라이팬과 기름 없이도 조리가 가능해 설거지 부담이 적고, 바쁜 아침이나 1인 가구 식사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관심이 이어진다.
일반적인 계란후라이는 기름을 두르고 굽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지방 섭취가 늘어날 수 있다. 반면 전자레인지 조리는 기름을 전혀 쓰지 않아도 계란 본연의 맛과 영양을 유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조리 시간이 짧고 과정이 단순하다는 점도 차이를 만든다.
계란후라이는 익숙한 음식이지만 조리 도구가 달라지면 결과도 달라진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면 불 앞에 오래 서 있을 필요 없이 한 끼 준비가 빠르게 이어질 수 있다.
계란후라이가 아침에 좋은 이유
계란은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이 함께 들어 있는 대표적인 아침 식재료다. 계란 1개에는 단백질이 약 6g 정도 포함돼 있어 간단한 한 끼에서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계란 노른자에는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B군이 포함돼 있어 아침 시간대 영양 보충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흰자는 대부분이 단백질로 구성돼 있어 불필요한 당 섭취 없이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기름을 사용해 조리하는 방식과 비교하면 전자레인지 조리는 추가 지방이 들어가지 않아 칼로리 부담이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진다.
같은 계란후라이라도 기름을 넣어 굽는 경우와 기름 없이 익히는 경우 사이에서는 섭취 열량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 계란후라이 준비 방법
전자레인지 조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릇 선택이다. 반드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내열 용기를 사용해야 하며, 너무 얕은 접시보다는 어느 정도 깊이가 있는 그릇이 넘침을 줄일 수 있다.
계란은 가열 과정에서 수분과 열로 인해 팽창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 공간이 있는 용기가 안전하다.
그릇 안쪽에 물을 몇 방울 떨어뜨리거나 키친타월로 살짝 닦아주면 계란이 달라붙는 현상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준비된 그릇에 계란을 조심스럽게 깨 넣는다.
이때 노른자가 터지지 않도록 천천히 넣는 과정이 필요하다.
촉촉하게 만드는 조리 방법

전자레인지 계란후라이의 핵심은 수분이다. 계란 흰자 가장자리에 밥숟가락 기준 물 1스푼 정도를 떨어뜨리면 수분이 증기로 변하면서 계란이 더 부드럽게 익는 흐름이 나타난다.
기름을 쓰지 않으면 퍽퍽해질 수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물을 소량 더하는 방식과 그렇지 않은 방식 사이에서 식감 차이가 확인될 수 있다.
간은 조리 전에 많이 넣기보다 조리 후에 하는 편이 깔끔하다. 소금을 아주 약간만 뿌리고 마무리 단계에서 후추나 파를 더하는 방식이 자주 사용된다.
시간 조절 방법
전자레인지 계란후라이는 한 번에 오래 돌리는 방식보다 짧게 조절하는 방식이 실패를 줄인다.
출력 700와트 기준으로 처음에는 40~50초 정도가 기본 구간으로 잡힌다.
이후 상태를 확인한 뒤 흰자가 덜 익었다면 10초씩 추가하는 방식이 안전하다.
반숙을 원할 경우 노른자가 살짝 흔들릴 정도에서 멈추는 편이 기준이 되고, 완숙을 원할 경우 흰자와 노른자가 단단해질 때까지 시간을 늘리는 방식이 이어진다.
같은 계란이라도 40초에서 멈춘 경우와 70초 이상 가열한 경우 사이에서는 익힘 정도가 뚜렷하게 달라진다.
마무리 방법
조리가 끝난 뒤에는 바로 꺼내기보다 10~20초 정도 그대로 두는 방식이 언급된다. 전자레인지 내부 열로 잔열 조리가 이어지면서 익힘이 조금 더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거친 뒤 소금이나 후추를 살짝 뿌리거나 취향에 따라 허브를 곁들이면 기름 없이도 담백한 계란후라이가 완성된다.
전자레인지 계란후라이는 기름 사용이 없어 칼로리 부담이 적고, 조리 시간이 1분 내외로 짧아 바쁜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다. 프라이팬을 쓰는 방식과 비교하면 설거지 과정에서도 차이가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