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량 증가세 둔화 속 가격 안정…단기 반등 시그널 분석도
[뉴스플릭스] 김진호 기자 = 가상자산 파이코인(PI, Pi Network)이 5일 기준 1PI당 약 0.2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약 0.8% 하락한 수치로, 최근 수일 간 이어진 박스권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시장에 따르면 파이코인은 최근 0.22~0.24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암호화폐 분석가는 "현재의 횡보세는 추후 반등을 위한 에너지 축적 단계일 수 있다"며 “거래량과 유통량 변화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파이코인의 경우 공식 메인넷 출시 이전 상태에서 제한적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른바 ‘토큰 언락(풀림)’과 관련한 일정과 공급량 조절이 가격 변동성에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유통량 증가 속도가 다소 둔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일부에서는 수급 균형이 회복되며 가격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만큼 아직 확실한 반등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일부 전문가는 “현재 가격 구간이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지만, 대규모 매도세나 투자 심리 악화가 나타날 경우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파이코인의 생태계 확대 여부와 커뮤니티 참여도, 주요 글로벌 거래소 상장 여부 등이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현재로서는 아직 정식 상장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으로, 비공식 시장을 중심으로 제한적 거래만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파이코인은 온체인 데이터와 토큰 유통 구조, 커뮤니티 활동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조정될 것”이라며 “향후 1~2주간의 흐름이 향후 추세를 가를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