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영업장 영수증 올렸다?"뮤지컬 배우 김준영 사생활 의혹 해명....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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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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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사생활 관련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내고 불법 행위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김준영의 소속사 HJ컬쳐는 3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과 관련해 김준영 배우에게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뮤지컬 배우 김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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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준영이 개인 SNS에 식당 영수증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소식이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수증에 적힌 여성 이름과 금액을 근거로 “불법 영업장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며 논란을 키웠다.
해당 게시물은 짧은 시간 내 삭제됐지만, 이미 캡처 이미지가 퍼지며 불법 유흥업소 방문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근거 없는 억측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과도한 해석은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악의적인 허위 정보 유포 및 명예 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배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강경한 대응 방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배우 김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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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컬쳐는 공식 입장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주말 동안 사실관계를 다각도로 확인하느라 시간이 걸렸다”며 “정확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발표한 것임을 이해해달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팬들과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며 “김준영 배우는 예정된 무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영은 현재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와 연극 ‘아마데우스’에 출연 중이다. 탄탄한 연기력과 감정 표현으로 무대에서 입지를 다져온 그는, 이번 논란으로 예상치 못한 구설에 올랐다.
김준영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계 방역이 엄격하던 시기에 클럽 방문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직접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배우로서 책임감이 부족했다”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이번 영수증 논란이 과거 논쟁을 다시 소환하면서 여론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소속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근거 없는 루머”라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SNS 캡처를 근거로 한 왜곡된 정보 확산이 잦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배우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김준영 측은 관련 커뮤니티 게시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 중이며, 악의적인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로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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