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어리더 김수현(32)이 물에 적신 시원한 치어리딩을 선보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술 안 마셨습니다 진짜. 돈 내고 놀게요"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수현은 지퍼가 달린 흰색 래시가드와 파란색 반바지를 입고 경기장에서 신나게 치어리딩하고 있다. 또 검은색 캡모자와 물안경을 더해 물놀이하는 느낌을 연출했다.
이날 김수현은 쏟아지는 빗줄기를 맞으며 스스로 물이 담긴 바가지를 옷에 기울이는 등 물로 가득한 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 과정에서 김수현의 완벽한 S라인 몸매가 부각돼 아찔한 느낌을 더하기도 했다.
영상 끝에는 다른 여성 치어리더가 거대한 양동이에 있는 물을 통째로 부었지만, 김수현은 밝게 웃으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즐겼다.
승무원 출신으로 알려진 김수현은 지난 2010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현재는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