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정하성 기자] 파라타항공이 옛 플라이강원을 인수, 지난 3월 국토부에서 변경 면허를 취득하고 첫 운항을 위한 준비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이 운항 개시에 필요한 항공운송사업자 운항증명(AOC) 발급 후 양양국제공항-제주노선 취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올해 항공기는 A330(중대형기) 2대, A320(중소형기) 2 등 총 4대를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고, 현재 근무인력은 총 300여명 이다.
당초 일정보다는 다소 지연되었으나 오늘(31일) 1호기(A330)를 도입, 시범운항 등 현장수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파라타항공은 양양-제주 정기노선 운항 개시와 함께 국내외 여행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선 여행 수요도 개발해 나감으로써 공항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파라타항공의 운항 재개가 강원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