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의원을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풍부한 의정 경험과 민생 회복 능력,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적임자”라 평가했습니다.
 
▶ 불법 정치자금·금전거래
2002년 SK그룹으로부터 2억 원 수수 의혹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당 요청에 따른 후원금 성격”이라며 해명했습니다

최근 금전 거래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스폰서로부터 돈을 빌린 정황을 들어 “스폰서·정치적 결탁”이라 비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측은 “모든 채무는 상환 완료됐으며, 관련 벌금·추징금도 완납됐다”고 설명하면서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산 증식 문제
 
주진우 의원은 김 후보가 재직 중 국회의원 세비 외에 추가 수입 없이 6.2억 원의 추징금을 납부했다는 점을 근거로 “비정상적 재산 움직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1964년생, 현 59세)은 2019년 12월 재혼한 사실이 있습니다.

2019년 12월 12일 오후 7시, 신길교회에서 가족·지인들과 소박하게 올렸습니다.

재혼는 일반인으로, 김 의원과 같은 교회에서 활동하며 새벽기도를 함께했으며, 김 의원이 바닥에 내려갔을 때 지켜보고 응원해준 인연으로 시작됐습니다. 
김 의원은 결혼 소식을 2019년 11월 23일에 페이스북을 통해 “저 결혼한다.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바닥으로 가라앉을 때 제 모습을 지켜보고 붙잡아주었다”며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김민석 전 의원은 당시 재혼을 통해 “오래 깊이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소망했으며, 새로운 인생을 힘차게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1993년, 전 KBS 아나운서 김자영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그러나 약 20년의 결혼 생활 끝에 2014년 이혼하였습니다. 김 의원은 이혼 후에도 전처와는 좋은 친구로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으며, 자녀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 중입니다.
특히 아들 김정우 씨는 2018년 전국 고등학생 토론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재혼 소식을 전하면서 자녀들 모두가 아빠의 새로운 출발을 따뜻하게 응원해줬다며 깊은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1982년 서울대 입학 후 학생운동에 참여했으며, 총학생회장과 전학련 의장을 역임하는 등 활동적이었습니다.

1985년 미국문화원 점거농성으로 인해 징역형을 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후에도 학업을 이어가며 국내외 명문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을 수료했습니다.
 
이와 같이 김민석 의원은 정치 외에도 법·행정·중국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육을 받았으며, 국내외 유수의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한 고학력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