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신분 이용해"... 여성 4명에게 성병 전염시킨 '유명 래퍼' 돌연 잠적했단 소식에 모두 경악했다

원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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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 준다더니 잠적


래퍼 만서극이 여러 여성들에게 성병을 옮긴 뒤, 병원비 또한 지불하지 않았다는 폭로가 공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래퍼 만서극
래퍼 만서극

 
2024년 3월 3일 한 언론 매체는 래퍼 만서극(33세)이 여성 4명에게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를 옮겼으며, 감염 이후에 치료비 미지급 등 미흡한 대처로 강한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한 여성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해 만서극이 HPV 보균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기고 여러 여성과 성관계를 이어가 여성 4명에게 HPV를 옮겼다고 폭로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래퍼 만서극, 공인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여성에게 상처를 주고 속이는 행위는 중단돼야 한다"라며 폭로 글을 시작했는데 그는 만서극과 몇 년간 동거했다고 밝히며, HPV 확진 이후 만서극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질경 검사를 걱정하는 여성에게 만서극은 "HPV 감염은 내 문제다"라고 답하며 자신이 성병의 원인임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만서극은 HPV 치료비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으나 수술 당일 늦게 왔을 뿐만 아니라 병원비도 부담하지 않은 채 돌연 연락을 끊었습니다. 만서극의 HPV 감염을 폭로한 여성은 만서극이 갑자기 사라진 탓에 간병 없이 홀로 회복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NS에 폭로하기 이전 여성은 자신뿐만 아니라 3명의 여성이 만서극으로부터 HPV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 자신도 감염됐다고 주장한 익명의 여성은 "호텔 침대에서 이미 사용한 칫솔 두 개와 콘택트렌즈를 발견했다"며 만석극의 바람 정황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HPV 양성이 발견됐다. 폭로한 내용이 사실이라고 증언할 수 있다"라며 만서극의 HPV 감염은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만서극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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