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지건우 배우 나이는?
영화 '외계+인' 출연 배우 지건우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2024년 1월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 '외계+인'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지건우가 지난해 8월 사망했습니다.
앞서 지건우는 영화 '도둑들', '베를린', '검사외전', '아수라', '더킹', '1급 기밀'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최종병기 활', '검객'에서는 강렬한 조연으로 활약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2022년 7월 20일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에서는 고려시대에 현대 양복을 입고 등장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양복쟁이 살인귀 역으로 분한 그는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연기로 현대와 과거를 연결하며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대사는 많지 않았지만, 강렬한 눈빛과 고난도 액션으로 극 중 등장하는 수많은 조연 배우 중 단연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제작진은 최근 개봉한 '외계+인' 2부 엔딩 크레딧에 "故지건우님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추모했습니다. 향년 45세의 나이(1978년생)인 배우 지건우 사망 이유는 교통사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 지건우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배우로서 얼굴을 알려가고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외계인에서 살인귀 역 맡으셔서 엄청 인상 깊었었는데 앞으로 보지 못 한다니 너무 아쉽다. 편히 쉬시길", "외계인 엔딩 크레딧에서 추모 문구를 보긴 했는데 검색해도 배우 지건우 인스타, 사망 기사가 없어서 잘못 본 건가 했었다. 충격적이다"라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편 영화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0일 개봉해 현재 절찬 상영 중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