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디자인 박람회에 참석해 국내 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
뉴스1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디자인 산업 박람회인 '디자인 코리아 2023'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국내 디자인 산업 성장을 이끈 주역들과 만나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디자인계 원로 및 젊은 디자이너들과 'K-디자인'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저시력자를 위한 로봇청소기, 재생 플라스틱 벤치, 모듈 휠체어 등 박람회장에서 전시 중인 제품을 둘러봤다.
디자인 코리아 행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주제로 이날부터 5일까지 닷새 간 개최된다.
김 여사는 올해 1월 디자인계 신년인사회, 10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하는 등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K-디자이너 세계 무대 진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